평범의 바운더리

by 오우

어느새 익숙해진 반복

그러려니 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하루

아침마다 해는 뜨고

스마트폰 시계는 멈추는 법이 없다

평범이란 바운더리를 빙빙 돌며 하루가 지나간다


때때로 흐릿해지는 바운더리를 발자국으로 선명하게 그리고

선명한 선을 따라 다시 걷는다

익숙한 걸음 익숙한 하루 익숙한 안정감


딱히 궤도를 벗어날 생각 없는

그래서 더 대단한 평범한 사람이 만들어낸 걸음의 바운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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