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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예예YEEYEE
Aug 21. 2024
우울의 시점
모든 게 무덤덤해진 나는
예전만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노화이려니 애써 즐거움이 줄어든 삶을 살아나간다
노래를 들어도 전만큼 좋지 않고
취미는 하나둘 사라져
누군가 "취미가 뭐예요?"라고 물으면 한참을 고민하다
"청소일까요?"라고 답하곤
방바닥에 굴러다니던 물건들이 생각나 헛웃음이 나온다
문득 그 많던 취미가 사라진 빈자리가 보인다
keyword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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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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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 언저리
01
프롤로그
02
게으름뱅이의 여름날
03
우울의 시점
04
평범의 바운더리
05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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