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예YEEYEE Sep 18. 2024

아직도 여름

푹푹 찌는 더위에 

쉬기가 힘들어 

밤을 기다리지만

밤 별빛마저 뜨겁다


여름의 무게가 쌓여

시간이 흘렀기에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지만

여전히 열기가 온몸을 감싼다


잊혀진 계절, 가을

잊히지 않는 기억을 닮은, 여름


이전 06화 용서는 한 번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