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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면규 칼럼니스트 Mar 20. 2024

나는 어디에 속할까

살며 생각하며

상대방의 본성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그 사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해 보라고 강사는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래 방법 중에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할까? 생각해 본다.


첫째, 약자를 대하는 태도

-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 사람의 인간성이 나타난다. 배려와 이해하려는 태도를 살펴본다. 아무리 겉으로 착해 보여도 결국 약자를 대할 때 본성이 나오기 때문이다.


둘째, 시간을 대하는 태도

- 약속 시간에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소한 것에 성실하지 못한 것이고 이는 절대 신용할 수 없다.


셋째, 술을 마시는 태도

- 술 마시기 전에는 고상하고 겸손한 사람이 술을 마신 후 난폭하게 돌변한다면 그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술을 마실 때 자제력과 통제력은 성숙함과 책임감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넷째, 사람들과 말을 하는 태도

-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혼자만 발언권을 독점한다면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부족하고 조심성 또한 부족한 사람이므로 너무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다.


다섯째,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지 본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모두가 실수를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더 나아가려는 의지이다.


여섯째,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인지 본다.

- 험담은 남을 해치는 행동이다. 남의 험담을 들었을 때 그것을 조용히 무시하고 끝내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일곱째, 힘들 때 어떤 모습인지 본다.

-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때는 누구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진정한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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