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ness, 성공이 Golsen Key -15
날씬하고 잘 발달된 근육질의 몸매가 경쟁력이며 유망한 상품인 시대에 그 강력한 무기인
조각 몸매를 만들기 위해 헬스클럽에서 아령을 들고 땀을 흘리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우람한 가슴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100세 시대,
장년층의 제일 큰 관심사는 경제적 자립과 건강 관리일것 이다
특히 건강은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함까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 삶,
Wellness로 정의 되기도 하나 대부분 운동을 하는 목적은 알통을 키우거나 늘어난 뱃살
정리, 그리고 신체적 취약부분을 치료 또는 완화시키는 것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운동의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다.
헬스 클럽에서 벤치프레스를 하면서 가슴 근육이, 알통이 점점 커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뿌듯해 할 것이다
한달전 5Km를 헉헉 거리며 달렸지만 2개월만 운동을 하면 10km를 달릴수 있다
더 나가 6개월 후에는 철인 3종 경기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은 육체적 건강함을 보너스로 준다
그러나 평소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운동의 또 다른 얼굴,
운동이 정신적 영역(뇌)를 까지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간과해서는안된다
그것은 타인과 공유하고 싶지 않은 혼자 만의 비밀이다
운동이 개인의 의지력과 인내력 등을 향상 시킨다는 연구 보고는 넘치고 넘친다.
운동을 한 그룹과 운동을 안 한 그룹을 6개월 후 추적해 보면 운동한 그룹은 금연, 금주, 절제력,
생활태도 등에서 모두 월등 하다는 조사는 이제 운동효과로 당연시 되는 진실이다
세상의 온갖 유혹을 떨쳐내고 매일 운동을 한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의지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며 또 운동을 하니 의지력이 향상되는 순환의 고리가 회전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운동을 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또 건강하니 운동을 할수 있는 것이다'
운동의 다른 중요한 기능은 생물학적 변화를 촉발해서 뇌 세포들을 서로 연결, 활성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많이 발표되었다
그중 학생이 운동을 하면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본 수업 시작전 이른 아침에 격렬한 운동 (주로 달리기)을 학생들에게 시켰다
그 결과 운동을 안한 학생들은 문해수업이 10.7%만 향상 되었음에 비하여 수업전 운동을 한 그룹은
학기초에 비하여 17%나 향상 되었다
그리고 전세계 23만명의 학생이 참여한 TIMSS(수학과 과학에 대한학력을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시험)에
과학에서 1등, 수학에서 6등을 차지하여 큰 화제가 된 사례도 있다
운동이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주어 기억력, 집중력, 수업태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뇌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미국의 켈리포니아주가 교육부는 학생들의 통일된 체력검사 프로그램(Ftness gram)의 점수와 학업
성취도간에 상관 관계를 알아 보려고 약 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의 자료를 조사했다
그 결과 건강한 학생들이 건강하지 못한 학생들에 비하여 2배정도 학업 실력이 나았음을 알았다
2002년 조사는 부모의 경제적 변수를 넣어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들의 성적도 좋았지만 소득이 비슷한 계층(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를 하보니 건강한 학생들의 점수가 비만한 학생들보다 휠씬 높았음을 알아냈다.
여기서 운동이 중요한 목적을 찾을수 있다
비록 우리의 처지가 경제적 환경을 당장 호전시킬 수 없는 입장이라면 자식에게 과감한 투자하면 된다
넉넉한 형편을 감안하여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익을 올리는 투자, 최소한 자녀에게 운동이라도
시키면 그것은 효과가 확실하다
성적 향상을 통하여 나중에 빈곤의 악 순환을 끊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개천에서도 용(龍)이 난다
운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신분 상승의 열차에 탑승할수 있는 기차표다
운동을 해야하는 중요한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
자녀에게 운동을 시킬때 강압적으로 시키거나 수동적으로 운동을 하게 하면 효과가 매우 반감된다
자녀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남들과 경쟁하는 운동이나 좌절감을 주는 운동은 지양한다.
너무 강도가 높으면 운동을 하느라 신선한 혈액을 끌어다 쓰므로 두뇌 회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자신의 의지력을 조금씩 조금씩 끌어 올리는 유산소(달리기, 걷기등)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해서
목표치를 조금씩 높여 달성하는 운동을 점진적으로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