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뒤돌아보게 한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벅찬 희망이었다.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이제 몇 걸음만 가면 사랑하는 에우리디케의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그 무서운 경고를 잊게 했다. 때로 희망은 절망보다 잔인하다. 그는 슬픔에 갇혀 홀로 죽었고 그의 리라는 하늘로 올라가 여태 슬픔을 연주하고 있다. ' -황경신, paper 10_p75
다모토리, 일상속으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