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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일찍하는 편이다.
7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선다.
인도는 한산하다. 뛰는 사람도 없다.
여유가 있으니 나무도 보고, 간판도 보며 걷는다.
지하철에도 허겁지겁 뛰는 사람이 없다. 열차도 여유있고 쾌적하다.
청소 아주머니와 인사도 나누고, 텅빈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에 들어선다.
상쾌한 아침이다.
나도 그렇고.
책상도 그렇고.
사무실도 그렇다.
음악마저 가벼이 흐르니 참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