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뱃살을 꼭 빼고 싶어 하지만, 사실 뱃살은 참 빼기 힘든 부위입니다. 체형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내장지방의 영향도 있고, 음식을 먹은 양에도 좌우되니, 뱃살을 관리하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요.
오늘은 이 뱃살을 어떻게 하면 쉽게 뺄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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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꿀팁, 단거 피하기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먼저, 단 걸 피해야 해요. 단걸 자주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아마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 단 음식들이 뱃살의 주범인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설탕은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간에서 대사 되게 됩니다. 그런데 설탕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한계가 오고 그러다 보면 남아 돌게 된 과당은 지방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과당과 같은 성분은 주로 내장지방에 저장되는데요. 내장지방은 주로 윗배가 불룩 나오는 형태를 만들면서 저장이 됩니다. 바로 뱃살이 찌는 데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된다는 거죠.
특히나 액상으로 된 설탕은 더욱 좋지 않은데요. 보통 음료수 안에 액상 과당이 많이 들어있게 되는데, 액상의 경우 흡수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더 빨리 혈당을 올리고, 더 쉽게 내장지방으로 축적되게 됩니다.
뱃살을 빼기로 결정하셨다면, 식단에서 설탕의 양을 최소화하고, 단 음료를 멀리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다이어트 음료로 흔히 마시는 과일주스나 이온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액상과당만은 가급적 피해 주시거나 꼭 먹고 싶으면 소량만 섭취하세요.
몸에 크게 좋은 건 없지만, 일시적으로 대체당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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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빠지는 꿀팁, 단백질 지방 늘리기
뱃살 빼는 방법 두 번째는 바로 식단에서 단백질과 지방 섭취 늘리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식사를 하면 대부분의 영양소는 탄수화물로 구성됩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은 식단의 부재료로만 약간 사용되고 대부분의 칼로리를 탄수화물로 먹어버리는 일이 많은데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단백질 단백질 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단백질을 챙겨 먹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단백질을 잘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향상되고 근육 성장에도 도움이 되며, 전체적인 섭취 칼로리 또한 낮아지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죠.
여러 연구에서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이미 쌓인 복부지방을 제거하는 데에 특히 효과적이란 사실이 입증되고 있어요. 뱃살을 뺴는 데에 있어서 단백질은 정말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단백질은 위장에 상대적으로 오래 머무르고, 소화하는데도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한 영양소예요. 위장에 오래 머물다 보니 포만감도 오래가고, 소화흡수에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니 몸에 쌓이는 것이 적죠. 게다가 식단에 단백질이 포한된 만큼 탄수화물 비중이 줄어들 테니 그만큼 혈당도 천천히 오르겠죠. 그러니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뱃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겁니다.
또한, 양질의 지방 섭취도 뱃살을 빼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그럽니다 칼로리가 높으니 지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겠지만, 올리브오일처럼 좋은 지방은 식욕을 안정시키고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질 좋은 에너지원입니다. 식단에서 이런 좋은 지방의 비중을 늘려주면 배에만 살이 찌는 것을 크게 막아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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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빨리 빼는 방법, 하루에 한 끼만 탄수화물 먹기
아무래도 뱃살은 내장지방 근처의 체지방이기도 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을 때 축적되기 쉬운 부위이다 보니 뱃살을 이야기할 때 혈당을 이야기하기 않을 수 없어요. 그래서 뱃살을 빠르게 없애는 세 번째 방법으로 본격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지유발 감량법에서는 순 탄수화물 20그람 이하의 극단적인 저탄수화물식을 권하진 않아요. 그러나,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드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다이어트의 핵심 호르몬 인슐린과 혈당의 기전에 이런 탄수화물 섭취량이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단이 저지방 식단보다 약 2~3배 더 많은 체중 감소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그 어떤 다이어트 방법보다도 체중을 빠르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즉각적인 결과를 느낄 수 있어요.
여기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백질 섭취량을 높이고,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복부 지방 감소에 엄청난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데요.
더 빠른 뱃살 빼기를 원하시면, 탄수화물을 하루에 60그램 이내로 섭취하세요. 그렇게 드시기 위해서는 하루 한 끼, 약 2/3 공기 정도의 밥을 드시면 됩니다. 보통 하루 두 끼를 먹는 분들이 많으니, 한 끼는 탄수화물 없이 간단히 식사를 하시고, 한 끼는 먹고 싶었던 일반식을 하면 되겠죠.
이렇게 식단을 맞추면 몸도 훨씬 가벼워지고, 혈당이 적게 오르니 내장지방과 복부지방도 훨씬 덜 만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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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꿀팁, 음식 부피 줄이기
네 번째는 조금 직관적인 팁입니다. 바로 음식을 먹을 때 그 부피를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하는 거예요.
다이어트하는 분들 중에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명목으로 방울토마토나 우무, 특히 생채소로 배를 채운다고 과식을 하시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은근히 몸이 붓고 가스가 차거나 배가 빵빵하게 나오는 경험을 해보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칼로리가 낮고 부피가 큰 음식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소화흡수에 부담을 주고,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인지유발감량법에서 인지훈련 중 하나로 계속 위장 부분에 손을 올려보고 너무 불룩해지진 않았는지, 위가 불편하진 않은지 체크하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과도하게 부피가 큰 음식으로 헛배를 불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식습관은 음식인지를 떨어뜨리고 섭식패턴을 망가뜨리기 쉬워요. 아무리 다이어트식이라도 너무 많이 위장에 들어가면 순환과 다이어트에 큰 방해가 됩니다. 이렇게 위장이 더부룩하고 복부 순환이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고 만성화되면 복부에 지방이 더 쌓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죠.
그리고 항상 배가 불편하게 불러있는 경우에 흉곽도 많이 벌어집니다. 호흡에도 부담을 줘서 견갑이 자꾸 올라가고 횡격막의 움직임에도 방해가 되죠. 열, 땀, 지방 등이 상부로 몰린 사람, 거북목이 심하거나 흉곽이 들린 사람은 특히 이렇게 음식 부피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을 꼭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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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방법, 아랫배 따뜻하게 하기
대망의 뱃살 쉽게 빼는 법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바로 아랫배 항상 따뜻하게 하기입니다. 이 경우가 도움이 될 분들의 뱃살이 나온 패턴은 윗배가 많이 나온 경우보다는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십중팔구 아랫배 온도가 낮은 경우가 많죠.
실제로 우리 몸에서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체온이 낮은 부위에는 체지방과 노폐물이 쌓이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상체나 팔뚝, 뒷구리 살이 늘어나는 경우가 이 원인이 많아요.
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랫배가 항상 냉하고 복부가 차가운 사람은 장운동이 떨어져서 묵은 변이 잘 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순환이 떨어지는 아랫배에 지방을 쌓는 경향도 강한데요.
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혈액순환을 강제로 시켜줄 수 있는 운동을 진행하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일단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랫배가 유난히 볼록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한 번 한 달만, 저온화상에 주의하시면서 붙이는 핫팩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세요. 반신욕이나 족욕도 도움이 됩니다.
아랫배가 따듯해지면 비로소 장운동이 정상화되고 복부의 혈액순환도 활발해져 지방이 덜 쌓이는 상태를 조성할 수 있죠, 물론 이때 체중감량이 함께 이루어져야, 만성적으로 안 빠지던 묵힌 지방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인지유발감량법에서는 코스 첫 주차에 이렇게 개인의 체형별, 체질별로 가장집중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드립니다.
똑같이 체지방이 감량된다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빨리 빠지고 잘빠진 부위, 고질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부위, 그리고 그 원인이 다 다르니까요.
그럼 이번 시간에는 뱃살 쉽게 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설명드린 내용들을 하나하나 고민해 보고 해당되는 내용이 있다면 직접 적용해 보시면 어느새 쉽게 뱃살을 뺀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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