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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학소년 Sep 23. 2023

나는 이상한 정육점에 취업했다!

소설 독광정육 콜렉션팀

브런치 네 이놈, 너만 글쓰기 플랫폼인 줄 알았지?

안녕하세요. 문학소년입니다.


예전에 브런치에 연재를 했던 [독광정육 콜렉션팀] 소설로 교보문고에서 분에 넘는 상을 받았습니다.


에세이 위주인 브런치와 제가 쓴 판타지 소설인 [독광정육 콜렉션팀]의 결이 맞지 않는 거 같아서, 브런치에서 연재 중단을 하고 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창작의 날씨에 연재를 시작했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번에 정식으로 소설작가로 제 글을 연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 120화로 매주 월화수목금 주5회 교보문고 [창작의 날씨] 오리지날씨에서 정식으로 연재를 시작 하였습니다.)


브런치 연재를 할 당시, @이정연 작가님과 @꽃뜰 작가님께서 열심히 읽어 주시고 댓글로 매 번 응원을 주셨는데, 이곳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작가로서의 글 쓰는 삶이, 이번 브런치 특별상과 교보문고 창작의 날씨 수상으로 성큼 다가온 거 같아서, 두렵기도 하지만 한 발 한 발 앞으로 천천히 나가보겠습니다.   


[독광정육 콜렉션팀]을 120화까지 잘 마무리 한 후, 브런치도 다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학소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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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복, 부모복, 형제복 하나 없는 팔자로 태어나 하는 일마다 안 되고, 대학 졸업 후 작은 회사를 다니던 련은.

우연한 기회에 대기업으로 이직했지만, 억울하게 회사에서 잘린 후에 이혼까지 하고, 빈손으로 독광동 정육골목의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옥탑방에서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아래층으로 통하는 구멍을 다시 발견하고, 그렇게 아래층의 독광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촌 아저씨들과 재회한다. 련은은 아저씨들과 함께 정육점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기묘하고 유쾌한 독광정육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잔혹 코믹 감동 가족극 <독광정육 콜렉션팀>

[매주 월,화,수,목,금 연재]


표지 디자인은 염주 작가님께서 작업을 해 주셨습니다. 염주 작가님, 감사합니다.   

EOM JU(@eomju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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