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결혼할거야
"엄마 엄마, 그거 알아? 나는 커서 엄마랑 결혼할거야."
세상 무해한 고백.
남자 여자가 아니건 말건
엄마와 딸이 아니건 말건
결혼을 할 수 있건 없건 간에
그냥 가장 사랑하니까 결혼해야 하는 거라는 단순한 마음.
그 고백.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면 사람은 자란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다.
아이의 사랑 덕분에 '나'라는 사람이 계속 자란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 말은 안 해도 글은 씁니다. 사소한 일상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싶은 꿈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