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세상

by bigbird

우리 사는 세상

오는 사람 막지말고 가는 사람 잡지마라.
어거지로 되는 것은 없다.

어찌보면 나를 찾아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전에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점심 때 찾아왔다.

나까지 셋이서 만났다.
두사람은 같은 조직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는 사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한다.
두사람은 같은 조직이고 관심사가 맞아서 얘기가 죽이 잘맞는다.

겉도는 느낌이다.
그럴 때가 있다.
대화가 괜시리 겉도는 듯한 느낌.
그래도 같이 한다.
예전의 좋았던 감정을 가지고서...

그러나 겉도는 느낌은 저버리지 않는다.
전에는 안보이던 게 보인다.

뒷담화.
여기 없는 사람의, 내가 약간 알고 있는...

'이상하다. 그럴 사람이 아닌데...' 라고 하니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그런 것이다.
본인이 느끼고 각색되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의 느낌과 나의 느낌은 다를 수 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나와는 다른 생각.
그렇게 넘어 갈 수 밖에 없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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