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즈음 잠을 깨울 정도는 아니지만 무시하기엔 너무나 또랑또랑하게 들리는 소리가 아주 이쁘다.
'뽀~~~옹...'
(사진: 네이버 이미지)
아구 민망하여라 ㅋㅋㅋ.
이런 된장! 홍 집사가 잠이 깨어 있었나 보다.
"뭐라구?"
뭐 이런!
방귀에 말대꾸를 하다니 빵 터진다.
걍 넘어가도 될걸 분명 메기는 거다.
"ㅋㅋㅋ 뭐래니?"
"ㅋㅋㅋ 뭐라 한 거 아냐?"
"우쭈쭈 자상하시기도~ 방귀에 답을 다 하시궁! ㅋㅋㅋ"
'아니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넘 웃겨서 배꼽을 잡고 떼굴떼굴 ㅋㅋㅋ 하다가도...
'질 수는 없지!'
"니한테 한 소리 아니거든? 혼잣말이야!ㅋㅋㅋ"
"아님 말고! ㅋㅋㅋ"
새벽녘에 예고 없이 튕겨 나온 방귀 '뽀~~~ 옹'에 배꼽이 빠지는 줄ㅋ
뭐 이런!
31년 살면서 방귀 대답은 또 첨일세 ㅋㅋㅋ
ps: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