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짧게 잘 쓰는 법, 클링 켄 보그

by spielraum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읽기를 멈추지 마세요"


1. 짧게 쓰는 게 왜 좋은가?


문장이 짧으면 의도가 잘 전달된다.

접속어가 필요 없다.

의미를 파악하기 쉽다.

주어와 동사가 단도직입적이고 명료해진다.

전치사, 수동 문구, 종속문 같은 부차적인 요소를 덜어낼 수 있다.

단문을 쓰다 보면 강력하고 균형 잡힌 문장을 쓸 수 있다.


2. 얼마나 짧아야 하나


문장 사이의 공간을 비워두자

대부분의 문장에는 서두나 마무리가 필요 없다

불필요한 단어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

단어를 지울 때마다 문장이 어떻게 변하는 지 눈여겨보고 변화를 감지하면 된다


글은 작가의 선택이 만드는 생명체와 같다

그 결정들을 곱씹어 보고 문장 하나하나가 쓰인 이유를 추론해보자. 왜 이렇게 되어야 했는지, 왜 이런 단어와 문구를 사용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이런 질문은 글의 형태를 파악하는데 중요하다.


3.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할까


우선 관심사의 문장을 찾는다

문장은 쓰지 말고, 만족스러울 때까지 상상한다. 개요를 짜지 말고 자료조사, 독서, 취재, 여행, 기록을 해본다.

무엇보다 관심과 생각한 것을 기록한다.

문장을 만들면서 또 고치면서 각 문장에 힘을 쏟아본다.

토시 하나까지 바꾸어 본다.

글쓰기는 지각을 배열하는 기술이다.


4. 퇴고는 이렇게 하면 된다


되도록 간결하게 단어를 덜어낸다

얼버무리거나, 에두르는 표현은 삼간다

복잡한 구조와 어려운 단어는 피한다

글 전체가 리듬감을 갖고, 불분명한 수사를 고쳐 쓴다.

되도록 암시를 활용하여 문장이 침묵으로 말하게 한다

작문하면서 퇴고하고, 퇴고하면서 작문한다.


"글을 쓰는 이라면 단 한 문장도 소홀히 다루어선 안됩니다. 쉽게 펜을 잡지 마세요. 머릿속으로 수십 번을 그려 보세요. 글쓰기는 바로 그런 기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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