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무제

-눈 온 날-

by 고영준SimonJ


기다림

찬바람은

기다림을

견디도록

불어오고

하얀눈은

기다림을

견디도록

보듬었다

참새와 눈.jpg 둥지 잃은 새
주목위의 눈.jpg 기다림 2


keyword
작가의 이전글9th. Short E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