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고백

하얀 고백

by 류광현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려
너와 걷는 이 길이 반짝여
차가운 바람이 스쳐가도
네 손 잡으면 마음이 따뜻해져

조용히 마주 본 눈빛 속에
말하지 못한 마음이 숨 쉬어
떨리는 목소리 한숨에
“사랑해”라는 말이 흘러나와

하늘 위로 흩어지는 겨울빛처럼
내 마음도 너에게 닿기를
조금은 서툴러도 진심이
이 순간 너에게 닿기를

겨울 속에서 전하는 나의 고백
하얀 세상 속에 너와 나
얼어붙은 마음도 녹여주는
따뜻한 너의 미소를 바라며
지금 이 순간, 용기 내어 말할게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고
눈부신 겨울, 너에게
사랑을 고백해

차가운 공기 속에도
너와 있으면 마음이 벅차
설레는 눈길 위에서
조심스레 내 마음 열어

겨울 속에서 전하는 나의 고백
하얀 세상 속에 너와 나
손끝에 스며든 따스함처럼
너와 함께라면 추위도 잊어
눈부신 겨울, 너에게
조심스레 사랑을 고백해
이 계절, 너와 나의 이야기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