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 거야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줄 거야
날 믿어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주면 돼
걱정 마 언제나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 Cool '아로하' 중 -
노래를 불러주면 아기가 꼬물꼬물 움직이곤 했다.
100일 전후로 아기는 밤에도 낮에도 무척이나 칭얼댔었다.
그때는 아기가 의사 표현할 수 있는 게 울음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이 노래를 불러주곤 했는데,
신기하게도 진정할 때가 많았다.
그리고 지금, 아기 사진을 보며 나는 노래를 듣고 있다.
내게 미소를 선물해주는 노래.
'아로하'
이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항상 너의 곁에 있어주리라는 다짐을 되내이곤 한다.
약속해 힘들 땐
너의 그늘이 되어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에 단 꿈에 젖어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 a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데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 Cool '아로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