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파도
밀물이 밀려가는 건지 밀려오는 건지
썰물이 쓸려오는 건지 쓸려가는 건지
알고 있어도 헷갈리는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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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이 밀려오는 건지
아니면 쓸려나가는 건지도
나는 헷갈릴 때가 많다
바닷물은 달이 밀고 당기는 것일 뿐인데
내 마음은 달과 같지 않아서
네 작은 움직임에도 수없이 설렜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