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시선

연리지

by 권씀

견우와 직녀의 꿈을 꾼 둘은 가지를 맞대었다


수도 없이 계절이 오고 갔지만

둘의 사이는 변함이 없었기에

애틋했고 항상 그리웠다


지척에 두고도 손을 맞잡지 못해

그리움이 울창해져서야 닿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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