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울증 극복기. 2.현재에 충실하기

회사와 나 분리하기- 현재에 충실하기

by 별바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건 막상 출근하면 일을 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어서 출근한 회사시간엔 괜찮은데 퇴근하고 나서 오히려 더 우울하다는 점이었다. 퇴근 후 잠들기 전에 내일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해지거나 내일 해야 할 업무와 일 생각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일요일에 다음날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해지는 일이 많았다. 즉 정작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 더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일과 내가 분리가 안 됐다.


남편은 나에게 퇴근하고 나서는 스위치를 끄는 것처럼 일하는 스위치를 끄라고 조언해 주었다. 즉 퇴근하고 나면 회사걱정과 생각의 버튼을 끄고 멈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계속 지금을 즐기지 못하고 회사에 머물러 있어 마음이 우울하고 괴롭다.


그래서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노력을 했다.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에 즐거운 일들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다.


휴일에 다음날 출근할 생각에 불안해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이다. 보통 토요일은 활동적이 일을 하며 재밌게 보냈는데 일요일은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하며 우울하게 지냈다. 이제 일요일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서 불안해하고 다운돼서 지내는 것보다 집에서 휴식하며 지내더라도 누워있는 것보단 앉아서 책을 보거나 글을 쓰거나 되도록 앉아있거나 활동을 하려고 한다.


누워있고 침대에 있다 보면 자꾸 쳐지고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다.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회사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주말엔 꼭 외출하지 않더라도 집에서라도 움직이고, 집안일하고 아이들과 대화하고 책 보고 글을 쓰려고 한다.

내일 걱정은 되도록 하지 않고, 걱정이 있으면 내일 해결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려고 한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일단 일은 내일 하고 오늘은 휴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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