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활용을 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 1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노션을 활용한 일잘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션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왜 주의사항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냐고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션의 장점과 사용 방법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만, 정작 중요한 기본 원리나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노션이 좋을 것은 알겠지만 노션에 입문했다가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우리가 왜 노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나 일잘러들은 노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문서관리, 프로젝트 관리, 일정관리가 용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팀원 간의 생산성을 계속 유지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일잘러들과 직장인들이 노션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입문하게 된 노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막상 노션을 실행시키고 이것저것 만져보지만, 노션을 어떤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고, 노션이 생소하기만 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한 검색......
'도대체 일잘러들은 노션을 어떻게 활용하는 거지?'
일잘러들이 위대해 보이는 순간, 노션은 그렇게 우리에게 멀어지게 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일잘러인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도 조금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노션 마스터가 되고 일잘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왜 노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까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유 1. 나의 상황과 업무에 100% 맞는 템플릿을 찾아다닙니다.
노션은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입니다. 즉 노트, 업무, 위키,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합친 작업 공간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우리가 원하는 데로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잘러 100명이 노션을 활용한다고 하면, 그들이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데이터베이스를 편집하여 100개의 템플릿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잘러의 템플릿을 그대로 템플릿을 복사하여 우리의 업무에 적용합니다. 일잘러가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에 템플릿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뭔가 어색하고 머리가 하얘지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일잘러와 나와의 업무 환경이 다르고, 다루는 데이터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잘러의 템플릿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다른 사람의 옷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 일잘러와 나와의 실력 차이를 체감하며 결국 노션에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노션을 실행시키고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혹시, 노션에서 다른 사람들의 템플릿만 가득하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일잘러의 템플릿을 활용하다가 포기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책을 생각해 봅시다.
첫째, 일잘러들의 템플릿을 무조건 복사하지 마시고, 나의 업무 환경에 맞는 나만의 템플릿을 먼저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업무에 필요한 서류, 프로세스, 체크리스트, 데이터베이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나만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게 됩니다. 물론, 나만의 템플릿을 만드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노션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 과정입니다.
둘째, 나만의 템플릿을 만들고 나면, 일잘러들의 템플릿과 비교를 해 보세요. 그러면, 일잘러 템플릿에서 필요한 내용과 불필요한 내용을 알게 됩니다. 또한 일잘러들의 업무 방식을 업무 프로세스를 배우게 되어 일잘러에게 1대 1의 과외를 받는 듯한 효과도 생깁니다.
셋째, 내가 만든 템플릿에 일잘러의 템플릿의 장점을 더하면, 나의 업무에서 100%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템플릿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템플릿은 일잘러가 되는 첫걸음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 번 만든 템플릿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정 및 보완해야 합니다.
나만의 템플릿은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쉽지 않겠지만 나만의 템플릿을 만들기 시작하면 어느새 일잘러가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잘러 되기 프로젝트
1. 일잘러 되기 위한 첫걸음. https://brunch.co.kr/@kys4620/1
2. 생산성 앱 리뷰. https://brunch.co.kr/@kys4620/2
3. 노션을 활용하여 일잘러 되기. https://brunch.co.kr/@kys4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