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활용을 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 2
이는 노션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가 노션을 100% 활용하지 못 하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나만의 템플릿을 만들지 않고 일잘러의 템플릿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션을 100% 활용하지 못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노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하는 두번째 이유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 봅시다.
이유 2. '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뜬금없이 노션과 나 자신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고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나와 내 주변 환경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하다면 노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노션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션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노션은 데이터베이스를 블록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사용합니다. 한 신문 기사에서는 노션은 '블록', '자신', '맞춤'이라는 3가지 중요한 특정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레고 블록처럼 자신만의 맞춤형 업무 프로그램을 짜는 방식이다' 라고 노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션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62399331
노션은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블록으로 만들고, 그것을 나에게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나의 업무, 취미, 자기계발 등은 모두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지고 관리가 됩니다. 노션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써 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가 어렵고 나에게 맞는 활용법을 찾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노션은 나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설명서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도 설명서에 내용이 부실하다면 그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설명서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면 제품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노션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길인 것입니다.
그 동안 좋아했던 음악이나 영화 리스트를 만들어 보면, 나의 취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면,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보면서 내가 선호하는 음식과 선호하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면서, 나의 삶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고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핸 노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노션은 내가 누군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해결책을 생각해 봅시다.
첫째, 시간을 내어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의 업무, 정체성, 가치관, 취미,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악과 영화 등을 생각해보고 데이터베이스로 만들 필요가 있는 것을 선택해보세요.
둘째, 선택한 주제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업무 데이터베이스라고 하면 업무 진행상항, 체크리스트, 마감일 등을 만들다보면 내가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해 왔고, 어떤 부분을 놓쳤으며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셋째,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보면서 수정 및 보완을 하세요. 그러다보면 어느 새 나의 마음에 꼭 맞는 데이터베이스가 만들어져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결국 한 단계 성숙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노션 100%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션을 통해 일잘러가 되는 그 날이 오기를 응원합니다.
일잘러 되기 프로젝트
1. 일잘러 되기 위한 첫걸음. https://brunch.co.kr/@kys4620/1
2. 생산성 앱 리뷰. https://brunch.co.kr/@kys4620/2
3. 노션을 활용하여 일잘러 되기. https://brunch.co.kr/@kys4620/3
4. 노션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 - 1. https://brunch.co.kr/@kys4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