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5가지 핵심 능력 (연관성/관습/코드)
비즈니스 창의성을 깨우는 5가지 핵심 능력
1. 호기심 : 호기심은 모든 한계를 초월한다.
2. 제약 : 제약이 없으면 아이디어도 없다.
3. 연관성 : 어떤 연관성이 아이디어를 도출시킬까?
4. 관습 : 관습에도 도전장을 던져라.
5. 코드 :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코드
#3 연관성 : 어떤 연관성이 아이디어를 도출시킬까?
결국 모든 아이디어는 다양한 사실의 조합으로 시작된다. 결국 스티브 잡스가 그랬듯이, 아르키메데스, 트레버 베일러가 그랬듯이 다양한 사물을 하나로 조합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찾아낼 수 있으며, 아르키메데스처럼 유레카를 외칠 수 있을까?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면 우리는 '왜 나는 저런 생각을 못할까' 하고 자책할 뿐이다.
결국 다양한 사물을 연결 지으려면, 일반적인 틀에서 벗어나 생각해야 한다. 동일한 질문에 여러 가지 답을 인정하거나 한 목적지에 가는 길을 여러 경로로 인정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뇌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관계가 없는 개념 사이에서 누구나 연관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경계를 초월해 사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충분히 여러 분야에 걸쳐 생각하는 '브릿지형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결국 내 주요 분야가 아닌 정보를 얼마나 많이 읽고 있는지, 내 상품을 사지 않을 사람의 이야기에 얼마나 자주 귀를 기울이는지, 못 가본 곳을 마지막으로 여행한 것이 언제인지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그 외에도 TED나 세바시와 같이 다른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음으로써 충분히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4 관습 : 관습에도 도전장을 던져라.
관습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간단한 수수께끼를 하나 풀어보자.
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 아버지는 죽었고, 아들은 병원으로 급히 실려갔다. 한 외과의가 복잡한 수술을 위해 불려 왔다. 외과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에야 소년의 얼굴을 보았다. 그리고 그 외과의는 "아니, 내 아들이잖아!?"라고 외쳤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스스로 생각해보고 댓글로 답을 남겨주세요)
결국 관습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편견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 수 록 경험이 늘어나면서 우리 마음속의 편견은 더 깨기 힘들어진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우리의 믿음을 바꿔 우리의 마음에 맞설 수 있다. 관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역으로 생각하기'가 중요하다.
'역으로 생각하기'는 뒤를 앞으로, 위를 아래로, 안을 밖으로 돌려놓으면서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의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다. 변증법적 사고를 좋은 예로 들 수 있다.
우리는 불행하기 때문에 돈을 더 쓰는 것일까?
아니면 더 많이 돈을 쓰기 때문에 불행한 걸까?
결국은 불행하기 때문에 돈을 더 많이 쓰기도 하고, 돈을 더 많이 써서 파산으로 불행해지기도 한다는 합쳐진 사고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한쪽으로 굳어 있다면 결국은 만족스러운 해결책은 만들어 낼 수 없다.
#5 코드 :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코드
'창의적 코드(creativity code)'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틀이다. 물론 창의적 코드가 만들어질 때까지 수많이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코드가 만들어진다.
'스텔리오스 하지-이노 아우'는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이지 Easy'라는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 '이지그룹'의 창업자이다. 그는 1967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1980년대 초반에 런던으로 건너와 런던 경제대학에서 공부하고 시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항해법과 경제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스텔리오스는 전형적인 '연쇄 창업가'로 여러 산업 분야와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면서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스텔리오스는 28살에 설립한 유럽 최대의 저가 항공사 Easy Jet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지젯 이후에도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 이지카, 젊은 층을 겨냥한 크루즈 여행사인 이지 크루즈,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저가 운수회사인 이지 버스, 도심에 위치한 저가 호텔 체인 이지 호텔 등을 창업했다. 이 외에도 스텔리오스는 인터넷 카페, 온라인 가격비교, 개인금융, 영화상영관, 남성 화장품, 온라인 채용, 피자 배달, 음악 다운로드, 무선전화통신, 심지어는 손목시계로 가지 사업을 확장했다.
어떻게 스텔리오는 이렇게 연관이 없을 것만 같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을까? '이지'라는 이름 때문이었을까?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었다. 스텔리오스가 자신만의 창의적 코드를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텔리오스의 창의적 코드
1. 가격과 제품 사이에 커다란 격차가 있는 곳에 '가치'를 부여한다.
2. 전문분야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현장의 전문가를 고용한다.
3.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제품을 생산한다.
결국 스텔리오스의 창의성 코드도 호기심, 제약, 관습, 연관성을 기본 요소로 만들었다.
"어떻게 하면(호기심 = 경제적 모델) 대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는 항공 산업 분야에(연관성 =수익관리+고재고 사업)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관습 타파 = '적당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사치')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까?(제약 = '나는 그럴 만한 여유가 없다)"
이렇게 정립된 창의성 코드가 스텔리오스가 그토록 많은 유용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던 이유와 방법이다.
결국 우리는 고안적 창의성/Conceptual creativity/비즈니스 창의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1.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질문 중에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지 파악해야 한다.
2. 그 문제에는 어떤 제약이 존재하는지 확인하여 질문을 던진다.
3. 그 안에 당면한 문제와 제약을 찾았다면, 이를 둘러싼 관습과 제약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연구해야 한다.
4. 이 문제가 과거에 해결했던 문제와 연결은 없는지, 다른 분야의 것들과 연결 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창의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만이 창의적인 생각을 해내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한 가지 사물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모든 사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 많이 결국에는 남들이 가지지 못한 성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왜 우리는 창의적이지 못할까? 1~4부는 '리들'(앤드류 라제기 지음)과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제임스 웹 영 지음)을 요약, 정리, 각색 한 창의력에 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