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역 하차, 가을역 마중

태양처럼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손님들이

여름역에서 하차 중이다

대기 중인 기차는 가을역으로 출발하기 위해

심쿵과 심장 어택의 기대감에 충만한

가을 손님들을 마중하고 있다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여름 손님들이 하차하고

가을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선로에서 대기 중이다

착석한 손님들이 여기저기서 웅성거린다

이번 가을은 어떤 가을로 다가올까?

어떤 그리움과 설렘을 보여줄까?

어떤 떨림과 울림을 안겨줄까?

어떤 환희를 선물할까?

어떤 아련함으로 새겨질까?

어떤 추억을 선사할까?

탑승객 모두의 얼굴에서

맞이할 가을의 모습에 두근두근

기쁨으로 미소로 행복으로 들떠 있다

다음 정차할 역은 형형색색의

알록달록으로 울긋불긋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역입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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