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외모평가 / 우 작업물평가

by 해와달



내 회사에는 좌 우로 복병이 있다.



우로는 외적인 부분을 평가질 하는 동료가 있다.


"오늘 어디가요? 화장이 진한데"


"다리 테닝했어요 ? 다리는 테닝한거 같고, 얼굴은 탄거같애요 "


"지금은 턱아래가 살이 붙었어요(내 옛사진보더니)"




좌로는 작업물 평가질 하는 동료가 있다.


"칙칙해요"


"컨셉이 안맞는거같아요"


"이건 아닌거같은데."


"컨펌통과됬는데 지맘에 안들면 고개 갸우뚱(이땐 진짜 한대먹이고싶다)"




거기에 대표가 화룡정점을 찍는다.



"ㅇㅇ씨, 살쪘는데. 랩스커트가 감당을 못하는데."




나는 회사 다니면서 말을 잃는다.

사람들하고 회사 다니고싶습니다...

(참고로 전 지극히 평균체중입니다. 이런 설명 글쓰는 것도 슬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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