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시기심을 극복하는 방법
<질투와 시기 퇴장, 자신감 입장>
by 리더십마스터 조은지멘토 Aug 2. 2024
부정적인 생각을 '어둠'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빛'이라고 생각하자. '어둡지 말아야지' 한다고 해서 안 어두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등불을 하나 갖다 두면 자연스럽게 어둠이 사라지는 것이다. 즉, '나쁜 생각을 안 해야지 안 해야지'한다고 해서 안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생각을 많이 하다 보면 나쁜 생각들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하면 더 강하게 떠오를 수 있다. 대신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각, 성장 마인드셋으로 생각을 채우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자리할 공간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 원리는 수없이 적용해 볼 수 있다. 오늘은 다른 이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다른 이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있는가. 또 그 마음 때문에 본인이 괴로운가? 그렇다면 '질투하지 말아야지, 시기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추기를 제안한다.
1. 자신이 가진 것들에 감사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건강, 능력, 가능성,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 등에 감사한다.
2.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내가 성취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 이때 성장 지향적이고 통제 가능한 가치를 설정해야 한다. 나의 노력과 의지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들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성과 지향적이고 경쟁 우위를 점해야만 달성할 있는 목표는 지양해야 한다.
※ 한국대학생인재협회에서 나의 멘티들과 이야기해 보면, 잘못된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 만약 주변에 건강하고 성숙한 가치관을 가진 멘토가 있다면, 본인이 정립한 인생 목표와 가치에 대해서 멘토의 생각을 묻길 바란다. 멘토의 피드백은 나의 목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3. 나의 성장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기를 반복한다. 나는 내 상황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잡는다. 거창한 목표, 장기간에 걸친 목표보다는 오늘 하루의 목표와 계획을 잘 세운다. 작고 구체적인 일일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며 작은 성취들을 축적해 나간다. 예를 들면, 어제 나의 목표는 강의 자료 만들기, 브런치 글쓰기, 성과보고서 2개 작성하기 등이 있었다. 그리고 모두 달성했다. 이렇게 작은 성취를 쌓아가며 꾸준히 자기 효능감을 기른다. 근육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듯이, 내면의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다.
※ 이때 포인트는 루즈해지지 않고 부지런하게 살 수 있게끔 계획을 짜야한다는 것이다.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과 토털 1~2시간의 휴식시간, 일주일 3번 이상의 운동 시간은 지켜주되 나머지 시간은 생산성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길 바란다. 절대적인 시간이 투자되지 않고서는 성장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성장했다고 스스로 느낄 때,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므로,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부지런한 생활 습관은 아주 중요하다.
4, 지속적으로 자기 점검을 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대로 살고 있는지 점검한다. 주객전도된 모습은 없는지, 어느 순간부터 내 중심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는지 체크해 본다. 혹시나 타인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을 느낀다면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니 다시 교정하길 바란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타인에 대한 질투와 시기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밀어 내버리자. 다이어트를 할 때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 체중을 확인하듯이, 생각 다이어트도 매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은 마치 쉽게 찌는 살처럼, 언제든 쉽게 우리 마음을 점령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더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 매일 의식하며 반복 교정해야 한다. 우리 모두 <질투, 시기 OUT 자신감 IN>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