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뜸의 공유

날 것의 3분

by writernoh

아침에 태양을 볼 때마다
설레고 희망이란 게 생기기도 해

죽은 불씨 같은 불신의 허망함 속에 늪처럼 질척한 배회의 시간에 서서

변함없이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그 시간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순수한 시간이 돼

가자 해 뜨는 것을 보러
순수의 시간으로 충전을 하게

순혈의 뱀파이어처럼
핏빛의 밝음을 탐하는
굶주린 존재가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