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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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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Jan 05. 2022

아침을 기다리며...

꿈의 퍼즐




새벽 공기를 마시며 기도한다.


지나 보면 아주 자잘한 목표 하나

가뿐히 오늘 중으로 이루어내리라

스스로 대견해하는 나를


알고 보면 쓰잘데 없는 그의 볼멘소리

확성기로 틀어놓은 메아리 되어

불면으로 밤 새우는 나를


무심코 챙겨주는 물 한잔에

맥락 없이 울컥하여 코 찡해지는 나를


그런 나를 사랑하게 하소서


어쩌면 간절한 소망 하나쯤 들어 줄지도 몰라

새해 아침을 기다리며 기도하면...


마음의 쌓인 피로

어제보다 먼 과거처럼 잊어버리고

꿈을 꾸듯이

아주 행복한 꿈을 꾸듯이

좀 더 가볍게

오늘보다 가까운 내일도 종종거릴 수 있는 나를


그렇게 나를 응원하게 하소서


어쩌면 간절한 나의 소망 하나쯤 들어 줄지도 몰라

새해 아침을 기다리면...



20210104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I pray  while breathing in the early morning air.
.
Maybe one of my earnest wishes will come ture.
If pray while waiting for the new year's morning...



20210104 Copyright © 라몽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2022년 올해...

긍정적인 마음과 맑은 몸가짐으로 노력하면 소소하지만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들이 되돌아올 수 있겠죠?

간절한 소망 하나는, 원하는 그대로. 완벽하게. 그렇게. 이루어지는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



Happy New Year~~!



# 18.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 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라폴리오에서 올린 그림으로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 ̄3 ̄)╭  40 x 60 cm. digital drawin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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