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해를 보며 / 김선호
네가 의자를 뒤로 물리고
멀찌감치 앉아 지는 해를 보고
나는 의자를 앞으로 당겨 앉아
뜨는 해를 보더라도
우리는 어쨌든 해를 보고 있다는 것
그것은 서로 다르지만
또 서로 같은 것
문학바탕 등단. 시집 <풍경소리에 어제를 버리다><여행가방><시간은 가슴을 두근거린다><당신도 신발을 버리시요>. 세계음악 에세이<지구촌음악과 놀다>세종우수도서 선정.국제펜클럽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