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낭만직딩 Sep 16. 2018

운동과 직장생활의 공통점 10가지

운동과 직장생활 모두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야 돼.
너의 삶에 운동이 추가된 게 아니고 삶이 변하는 거야.
- 연예인 김종국


위의 대사는 김짠국, 김근육으로 불리는 가수 김종국이 한 방송에서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단순히 삶에 운동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통째로 바뀌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제 직장생활을 돌아봅니다. 2007년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제 삶의 축은 직장이라는 곳으로 완전히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직장,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도 직장, 동시에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도 직장이 되었습니다.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신분(?)도 완전히 바뀌었고요. 제 삶에 직장이란 것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정말 삶 자체가 변했습니다.


10년이 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2번의 이직을 하고, 직종은 바뀌었지만, 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사무직으로 살다 보니 자세는 점점 구부정해지고, 뱃살은 날로 늘어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도 뚝뚝 떨어집니다.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다양한 운동(헬스, 요가, 수영, 스피닝, 러닝, 라이딩, 등산 등)을 시도해보지만, 어느 것 하나 꾸준히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른 중요하고 급한 일들에 밀려서 말이죠.(사실은 게으름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삶의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보았습니다. 현실은 실제로 운동하는 시간보다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색해보는 시간, 다른 사람 운동하는 영상을 보는 시간이 더 길지만 말입니다.


직장생활과 운동을 동시에 하다 보니, 두 가지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가지이지만, 큰 원리는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동과 직장생활의 공통점 10가지를 꼽아보고자 합니다.



01. 하기(가기) 싫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이 기다려져서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이고, 벌떡 일어나서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그렇게 출근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공휴일, 주말, 휴가일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주로 퇴근 후 헬스장으로 운동을 하러 갑니다. 헬스장에 가서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할 때도 있고, GX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요가나 스피닝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단 퇴근 후 집에 오면 나가기가 싫습니다. 그냥 소파와 한 몸이 되어 TV 리모컨을 들고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다가 잠들고 싶습니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운동화를 신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은 고사하고,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부터가 큰 도전입니다. 그래서 퇴근 후 집에 들르지 않고, 바로 헬스장으로 가는 것으로 방법을 바꿨습니다. 퇴근하는 순간부터 오늘 운동을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막상 헬스장에 가서 땀을 빼며 운동을 하면 참 개운합니다. 뿌듯하기도 하고요.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막상 사무실에 가서 내 자리에 앉으면 평안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이 평안함은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곧 사라질 것이지만요.


운동하러 가기 싫을 때는 내 뱃살, 팔뚝살, 허벅지 살을 만져 봅니다. 그리고, 운동 후 경험했던 개운함과 뿌듯함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운동을 시작하기가 조금은 수월해집니다.


조금이라도 덜 가기 싫은 출근길을 위해서는 직장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무언가를 마련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하는 일을 즐길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쉽지 않겠죠. 점심시간을 이용한 맛집 탐방 계획을 세우거나, 사내 동아리 활동을 만들 수도 있고, 업무 공간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조성해두는 것도 그나마 기다려지는 출근길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운동을 한다면 참 좋겠습니다.



02  힘이 듭니다.


직장생활도, 운동도 모두 힘이 듭니다.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직장생활은 몸도 마음도 힘들고, 운동은 몸이 월등히 힘들다는 것이죠.


직장생활을 10년 이상 했지만, 하면 할수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계속 생깁니다. 신입사원일 때는 사회생활을 배우느라, 새로운 업무를 배우느라, 선배들의 취향을 맞추느라 힘이 듭니다. 3,4년 차가 되면 쏟아지는 일들로 힘이 듭니다. 신입 때는 막내라고 봐주기도 하는데, 여기저기 가장 많이 치이는 연차 또한 3,4년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직급이 올라 중간 관리자가 되면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지며, 받는 스트레스도 동시에 커집니다. 게다가, 상사 눈치에 아래로는 부하직원의 눈치까지 봐야 합니다. 직급이 높아지게 되면 또 그 나름의 힘듦이 생기겠죠.


운동도 힘이 듭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힘들지 않으면 운동이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을 때 그때 한번 더 하는 것부터가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김근육님은 "운동의 고통은 통증일 뿐 힘든 것이 아니다"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죠.


직장생활이든, 운동이든 때론 힘듦을 제 3자의 입장에서 관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한 발자국 떨어져서 힘든 상황을 바라본다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입니다.


하아. 진정한 멘탈 갑입니다.



03  호흡이 중요합니다.


운동할 때 호흡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뻣뻣한 것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저는 요가를 할 때 호흡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뻣뻣한 몸을 이리 늘이고, 저리 늘이고, 접고 펼 때 저도 모르게 숨을 멈춰버리게 되더군요.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숨을 멈추지 않고, 심호흡하며 근육에 산소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근육운동을 할 때에도 근육 수축 시 몸은 많은 혈류량을 필요로 하는데 이때 혈압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호흡을 내뱉어서 혈류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힘을 쓰는 정점에서 '내 쉬어야' 합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시에 의욕이 앞서서 초반에 몰아치게 된다면 쉽게 지쳐서 용두사미가 되기도 합니다. 직장생활은 장기전입니다. 자신만의 호흡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페이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동시에, 전력으로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시기에 오히려 숨을 길게 내쉴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숨을 멈추거나, 뚜껑을 열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깊게 심호흡해봅시다. 또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직장생활에서 화가 날 때 오히려 크게 심호흡을 해보세요.



04  디테일을 얕보면 안됩니다.


운동을 한다고 다 운동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하게 된다면 운동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다 보면 발끝을 위로 올리느냐, 발끝을 아래로 내리느냐에 따라 힘이 들어가는 부위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리를 찢을 때도 다리를 넓게 벌리는 것보다 허리가 곧게 펴져 있느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면서 세심하게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교정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욕에 앞서서 진도만 빨리 나간다고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스쿼트를 막무가내로 100개 한 것보다, 바른 자세로 50개를 하는 것이 운동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디테일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공들여서 쓴 보고서에 오타가 있다면 그 보고서는 성의가 없는 보고서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동료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 하나에 신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작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100-1이 0이 되기도 하고, 100+1이 200이 되기도 하는 것이 직장생활입니다.


부끄럽지만, 거울 앞에서 자세를 잘 살펴보며 운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 중에도 자기 자신을 세심하게 잘 돌아봐야겠죠.



05  버티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고, 땀나게 달리고, 몸을 찢고 늘리는 것만이 운동이 아닙니다. 한 자세로 1분 이상 버티는 것도 충분한 운동이 됩니다. 버티는 운동은 공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플랭크 자세, 어릴 때 학교에서 벌 받을 때 많이 했던 투명의자 자세를 비롯해 돌핀 플랭크 자세, 브릿지 자세, 독수리 자세, 할로우 자세 등이 대표적인 버티는 운동입니다. 버티는 운동은 군살을 제거할 뿐 아니라, 핵심 근육인 코어를 단단하게 만드는 운동입니다.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운동 효과가 높아지게 되지요.


직장생활에서도 버티는 힘이 중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수많은 위기 상황이 생깁니다. 굳이 위기가 아니더라도 늘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생활과 업무에 대한 회의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시원하게 사직서를 던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이라는 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버텨내야 합니다. 직장에서 잘 버텨내기 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를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미를 만들거나 업무 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며,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사람이 강한 것입니다.


버티지 못하겠다면, 카드 청구서를 받아보고, 대출금을 떠올려보십시오.



06  전과 후도 중요합니다.


운동을 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전후 스트레칭입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바로 격하게 운동을 한다면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큽니다. 운동을 마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필요한데, 특히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고, 심장박동 수를 정리해 줍니다.


또한 운동 전후 먹는 것도 운동에 영향을 줍니다. 운동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아메리카노에 있는 카페인이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튀긴 음식을 먹으면 소화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혈류의 점성도를 높여서 혈액 순환을 저해합니다. 물론 과식 후 운동도 해롭습니다. 운동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김근육님은 운동 끝나고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운동 후 고기가 더 땡기는데 어쩌죠...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을 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것, 일을 마친 후 일을 복기하며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07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있습니다. 운동의 목적과 운동의 능력,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어떤 운동은 심폐기능을 개선하기도 하고, 어떤 운동은 근력을 강화합니다. 또한 어떤 운동은 바른 자세를 형성하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어떤 운동은 혼자 하기도 하고, 어떤 운동은 여럿이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운동하는 것도 운동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가 될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내가 즐겁게, 잘할 수 있는 업무인가요? 운동이 그러하듯 나에게 맞는 업무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잘 하는 일을 해야 할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중 한 가지만을 선택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굳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관심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시도해봐야 합니다. 멘토나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겠죠. 운동을 할 때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받는 것처럼 말입니다.

운동이든 일이든 자신에게 딱 맞는 것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미지 작가 : Eun Ho Lee / 출처 : Pinterest)



08  나잇살을 경계해야 합니다.


운동도, 직장생활도 나이가 들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신경을 써도 나이를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나잇살'이 아닐까 합니다. 먹는 건 똑같은데 이상하게 계속 살이 찌고,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옷 사이즈는 늘어나고, 예전에는 조금만 신경 쓰면 금방 살이 빠졌는데 이젠 노력해도 한번 찐 살은 잘 빠지지도 않습니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같은 양을 먹게 되더라도 살이 찌는 것이죠.


직장생활에서도 나잇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 가타다 다마미는 저서 <나쁜 상사 처방전>에서 상사병을 유발하는 나쁜 상사의 유형을 9가지로 꼽았습니다.

타인에게 일을 맡기지 못하는 상사

책임을 회피하는 상사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상사

범죄와 다름없는 일을 맡기는 상사

상대의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상사

자기 자랑, 설교, 옛날 타령을 하는 상사

업무 중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상사

자신의 방법만 고집하는 상사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르는 상사


말만 들어도 정말 숨이 턱 막히는 상사입니다.


또한,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지위가 높아질수록 더 이상하게 변하는 상사들도 많습니다. 대체 왜 그런 걸까요? 나름 답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보기 싫게 붙어가는 직장에서의 나잇살,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의사선생님, 상사병도 치료가 되나요 (이미지 작가 : 양경수 작가)



09  하면 할수록 단련됩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운동량이 점점 늘어나고, 체력이 단련됩니다. 안 찢어지던 다리가 더 찢어지고, 더 무거운 덤벨을 들 수 있고, 더 오래 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정직해서 운동은 하는 대로 당사자가 직접 느낄 수 있고,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됩니다. 운동은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굉장한 의지력이 필요한 것이죠.


직장생활만큼 매일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비록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한 것이지만요. 직장생활도 하면 할수록 내성이 생깁니다. 직장생활의 근육이 자라는 것이죠. 물론 연차가 더할수록 그에 따른 어려움도 함께 생기게 마련이지만, 같은 충격에도 신입 때와 7-8년 차가 느끼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 할수록 같은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대응력, 흔히 말하는 융통성도 생기게 됩니다.


직장생활에도 이렇게 터질 것 같은 근육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10  과유불급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부상의 위험을 가져오게 됩니다. 고강도의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됩니다. 또한 과격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할 때 탈장과 같은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무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도 과도하게 한다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는 직원이 성실하고, 일도 잘하는 직원이라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워라밸이라는 신조어를 필두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 위한 고무적인 움직임들이 여기저기에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지원하고 있지요. 근로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결코 이전보다 일을 덜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일이라도 시간당 생산성을 높여서 효율적으로 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자는 움직임이지요.


일에 대한 열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벌레가 되어 삶에서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운동도, 일도 과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어쩌면 운동과 직장생활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전반에 적용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하는 2,000만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응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게 뭐라고 나는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