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반드시 Apr 21. 2024

아무튼 한 줄을

계속 가져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

시작했으니 백일은 가봐야지.


오늘은 성당 봉사를 다녀왔다.

봉사 :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는 일이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데 남을 위해 쓸 정성과 애씀이 나올 수 있을까? 지속가능한 봉사를 위해서라면 자신을 돌보는 일도 필요하다. 자신을 돌보며 하려면 무엇을 우선해야 할까? 무엇이 해결되면 행복하고 즐거운 봉사가 될까? 직장생활 1년 차의 고민이나 봉사 1년 차의 고민이나 별 다를 것이 없구나 싶다. 애송이 같은 고민이다. 아이들 보는 즐거움으로 하느님 만나는 즐거움으로 버티자!! 끝까지 버티면 길이 보인다. 그만둘지 방향을 바꿀지 더 나아갈지에 대한 결론에 다다르는 순간까지 가보자!! 나를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말이다.

이전 17화 오늘은 봄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