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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

by 라라감성


"엄마~봐~이거 가을 나무같이 생기지 않았어?~"

리라가 아침 준비를 하는 나에게 오며 그렇게 말한다.

무슨 말인가 싶어 쳐다보니..

전에 뭔가 먹다가 흘렸는데

물이 들었나 보다.


'가을 나무'


리라 덕에 오늘은 가을을 느껴본다.

어느새 바야흐로 2020년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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