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다

by 라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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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다
(In those days, there are pains of those days)



누구나

지금 지고 있는 짐이

가장 무겁게 느껴진다.


가장 힘든 일은

언제나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그 일.
내가 고통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게 만드는 그 일.
나를 잠 못 이루게 하는 바로 그 일이다.

그런 건 별거 아니라고,

지나고 보면 다 소용없다고

쉽고 가볍게 말하지 말라.


그는 지금 있는 힘을 다해

그 길을 지나고 있으니.

권미선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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