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그래 괜찮아 토닥토닥
그 시절에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다
by
라라감성
Dec 16. 2020
그 시절에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다
(In those days, there are pains of those days)
누구나
지금 지고 있는 짐이
가장 무겁게 느껴진다.
가장 힘든 일은
언제나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그 일.
내가 고통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게 만드는 그 일.
나를 잠 못 이루게 하는 바로 그 일이다.
그런 건 별거 아니라고,
지나고 보면 다 소용없다고
쉽고 가볍게 말하지 말라.
그는 지금 있는 힘을 다해
그 길을 지나고 있으니.
권미선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중
keyword
시절
아픔
캘리그라피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라라감성
직업
아티스트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로워
44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나쁜 것이 아니라 달라진 것이다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