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꽃 핀다

가슴에 칼을 꽂고 걷다

by 마지막 네오

그리움 꽃 핀다.

마음 그늘에서,

한 점 볕도 없이

쑥쑥 잘도 자란다.

고비는 있다.

사무치게 속으로 운다.

고얀 달,

차암 무심하게 바라보며

표정조차 없다.

속으로 우니

속으로 베인 눈물

아마도 그 물 먹고 자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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