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자동화 시나리오 공개. 프롬프트도 있다구요!
뉴스레터 자동화 공장: AI가 일하고 사람은 편집만 한다
매주 화요일마다 좀비가 되던 기획회의,
Make.com 하나로 살아났다.
Browse AI, GPT, Claude, Leap, Notion까지 연결한
실전 자동화 시나리오 공개. 프롬프트도 있다구요!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발송. 매주 화요일은 뉴스레터 기획 회의 지옥.
"우리가 소설가야? 시인이야? 대체 내가 왜 창작의 고통을 겪는 거냐"
김대리 과장은 혼잣말을 하며 자판기로 향했다.
아무리 AI가 많은 걸 해준다고 해도, 그걸 하나하나 보고 생각하고 진행해가는 과정 자체의 괴로움은 줄지 않았다. 오히려 회차가 거듭될수록 아이디어 고갈이 되어갔다. 아무리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와도, 이게 아이디어로 이어지질 않았다.
커피를 뽑으려는데, 자판기 앞에 뭔가 있다. 천천히 움직이고... 머리를 자판기에 연신 부딪히며, "우워어어..." 소리를 내고 있었다.
'저건... 좀비다. 맞아 확실해. 워킹대드에서 봤어 내가 저걸'
좀비 영화 광팬인 김과장은 확신했다.
"정사원?"
좀비가 천천히 돌아봤다. 아니, 정사원이 돌아봤다.
"...과장님... 뭘... 뭘 쓸지 모르겠어요..."
눈은 초점을 잃었고, 손에는 빈 커피캔 3개. 그녀는 저 유언을 남기고는 그자리에 쓰러졌다.
"정사원, 정신 차려!"
'안되겠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make.com라는게 있습니다 김대리님”
이미 김대리는 Browse AI로 정보를 모으고 다른 ai로 그걸 다듬고 초안을 만든다. 이걸 일일히 손으로 시키고, 뜯어 고치다보면 이놈이 그놈 같고, 아까 저놈이 더 이쁜것 같고 그렇다.
그럼 내가 그냥 초안 상태로 받아버릴까? 저 ai들에게 누군가 명령만 내려주면 나 없어도 뚝딱뚝딱 굴러가는거 아닌가?
“그러니까 그게 make.com이다. 김대리” ”GPT! 너 지금 반말했냐? 이눔시키. 어디 2020년도에 태어난 놈이 반말이여? 라떼만해도 말이지…”
"그러니까... 내가 없어도 돌아간다?"
"AI들끼리 알아서 일한다?"
"나는 그냥... 결과물만 보면 된다?"
김대리 과장의 프롬프트
“저것만 해놓으면 초안이 몇개 딱! 온단말이지? 그럼 기획 회의도 훨씬 짧아지겠구만.
좋아, GPT야. “
make.com 어떻게 쓰는거냐?
내가 지금 이런 상황이야:
Browse AI로 뉴스 긁어옴 (일요일 밤)
너한테 100개 중에 괜찮은 것 3개 골라달라고 함
Claude한테 그 3개로 초안 쓰라고 함
Leap AI한테 이미지 그려달라고 함
노션에 정리함
근데 이걸 매주 내가 하나하나 복붙하고 있단 말이야. 정사원은 방금 좀비 되서 쓰러졌고.
make.com에서 이거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일요일 밤에 알아서 시작해서 화요일 아침에 초안 나와있게?
복잡한 설명 말고, 당장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해. 우리 회사 카드 있으니까 유료 플랜도 괜찮아. 제발 심봉사 한양 가는 식으로 하나하나 설명하지 말고, 핵심만 딱딱 알려줘."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김과장님. **make.com**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단계: **make.com** 접속
2단계: 'scenario' 클릭 - "Create a new scenario" 클릭
3단계: 트리거 설정 - Browse AI 선택
4단계: 액션 추가 - GPT, Claude, Leap AI, Notion 순서대로..."
"야야야, 그만. 심봉사 또 시작이네.
그냥 화면 보면서 하자."
김과장이 make.com를 열었다. 의외로 직관적이다.
모을 드래그해서 연결하니 뭔가 된다. 레고 블록 맞추는 느낌이다.
Browse AI → GPT → Claude → Leap AI → Notion
"어? 이게 다야?"
"네, 이제 각 단계별로 세부 설정만 하시면..."
"으으... 과장님?"
정사원이 일어났다.
"뭐하세요?"
"자동화. 이제 우리가 안 해도 AI들이 알아서 한대."
"...진짜요?"
정사원의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테스트 - Run Once 버튼을 누른다.
일단 실행해보자.
나온 결과는?
“와 이 머야, 별로 다른게 없네.” 이걸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키지?
아 맞네 AI들 싸움 시키는 걸 자동화하면 알아서 퀄리티가 올라가겠네
내가 make.com으로 자동화하고 싶은 게 있어.
자동화하려는 내용은 이거야:
— 매주 일요일 밤에 뉴스 데이터를 수집하고
— 그중 3개를 골라서
— Claude에게 초안 쓰게 하고
— GPT랑 Gemini가 서로 반박하게 만들고
— Claude가 다시 수정해서
— Leap AI로 이미지 만들고
— 마지막엔 Notion에 올리는 거야.
이걸 make.com 시나리오로 구성하려면 어떤 앱과 모듈들을 써야 하고,
각 단계별로 어떤 프롬프트를 써야 하는지 알려줘.
실행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주고,
실제 Make에서 어떤 블록을 연결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설명해줘.
Claude랑 GPT, Gemini API 연결하는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은지도 같이 알려줘.
자기 상황에 맞게 자동화 하려는 내용을 바꾸고
GPT, Claude, Gemini 등 AI에게 물어보세요
Schedule (일요일 밤 11시)
↓
Browse AI (스크레이핑)
↓
OpenAI GPT (뉴스 평가 및 3개 선정)
↓
Claude (초안 생성)
↓
[AI 결재라인 자동 리뷰 루프]
├── GPT (박만수 차장 - 비판적 피드백)
├── Gemini (김신입 - 긍정적 피드백)
└── Claude (C-3PO - 데이터 리뷰 및 리라이팅)
↓
Claude (이미지용 설명 프롬프트 생성)
↓
Leap AI (일러스트 생성)
↓
Notion (최종 뉴스레터 정리)
1. Browse AI - 뉴스 수집 (100개)
2. GPT - 뉴스 3개 선정 + 평가 이유
3. Claude - 초안 작성
4. GPT (박만수 차장) - 비판 피드백
5. Gemini (김신입) - 긍정 피드백
6. Claude (C-3PO) - 피드백 통합 리라이팅
7. Claude - 이미지 설명 생성
8. Leap AI - 이미지 생성
9. Google Drive - 이미지 저장
10. Notion - 뉴스레터 최종 업로드
(각 주요 단계별 결과는 Google Sheets에 저장)
모듈: Browse AI > Run Task
설정: 스크레이핑 봇을 선택 (예: IT 뉴스 사이트)
출력: 뉴스 100개 (제목 + 링크 + 요약)
저장:
Google Sheets > Create Row
컬럼 예시: 뉴스 ID, 제목, 링크, 요약, 수집 일자
모듈: OpenAI > Create Chat Completion
프롬프트:
다음 뉴스 100개 중, 30~40대 직장인을 위한 AI 뉴스레터에 적합한 3개를 골라주세요.
각 항목에 점수(0~10)와 선정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입력: Browse AI 출력 뉴스 전체
출력: 상위 3개 뉴스 + 점수 + 이유
저장:
Google Sheets > Add Row
컬럼 예시: 선정 뉴스, 점수, 선정 이유, 평가 일자
모듈: HTTP > Make a Request (Anthropic API)
Payload:
{
"model": "claude-3-opus-20240229",
"prompt": "위 뉴스 3개를 바탕으로 직장인을 위한 뉴스레터 초안을 작성해주세요. 도입부 → 실용 팁 → 요약 마무리로 구성해주세요."
}
저장:
Google Sheets > Add Row
컬럼: 초안 텍스트, 생성 일자
모듈: OpenAI > Create Chat Completion
프롬프트:
너는 재무팀 박만수 차장이다. 아래 초안을 재무/현실 관점에서 비판해줘.
초안: {{Claude 출력}}
저장: Google Sheets 저장 (피드백 내용, 핵심 공격 포인트)
모듈: HTTP > Make a Request (Gemini API)
프롬프트:
너는 열정적인 신입 김신입이다. 아래 뉴스레터 초안을 보고 감동한 내용을 긍정적으로 표현해줘.
초안: {{Claude 출력}}
저장: Google Sheets 저장 (피드백 내용, 칭찬 포인트)
모듈: HTTP > Make a Request (Anthropic Claude)
프롬프트:
아래는 두 명의 피드백입니다. 이 피드백을 반영해 뉴스레터 초안을 개선해주세요.
[GPT 피드백], [Gemini 피드백]
기존 초안: {{초안}}
저장: Google Sheets 저장 (최종 버전, 리라이팅 핵심 요점)
모듈: HTTP > Make a Request
프롬프트:
위 뉴스레터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AI용 프롬프트를 만들어줘.
예: 퇴근 직전 직장인이 노션 화면을 보며 웃는 장면
저장: Google Sheets > Add Row (설명 텍스트)
모듈: HTTP > Make a Request (Leap API)
입력 프롬프트: Claude가 만든 이미지 설명
출력: 이미지 URL
모듈:
1. HTTP > Download file (Leap 이미지 URL)
2. Google Drive > Upload file
저장 경로: /AI뉴스레터_이미지/{{날짜}}.png
모듈: Notion > Create a Database Item
필드 설정:
제목: 자동 생성 ("이번 주: 퇴근이 가까워지는 자동화")
본문: Claude 최종 리라이팅 결과
이미지: Leap AI URL
모든 주요 단계 뒤에는 Google Sheets나 Notion으로 결과 백업
피드백 파트는 Parallel branch로 구성하면 깔끔하게 처리 가능
에러 발생 시, Slack이나 Gmail로 알림도 추가 가능
김대리 과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노션을 열었다.
초안 1: "엑셀 노가다에서 해방되는 그날까지" 초안 2: "회의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비서들"
초안 3: "ChatGPT 말고 진짜 써먹을 AI 도구 3선" 예비 초안: "코딩 몰라도 되는 자동화 입문기"
그리고 각 초안마다 붙어있는 AI들의 토론 기록.
매주 화요일 기획회의의 고통. "뭘 써야 하지?"
"어떻게 시작하지?"
"이번 주는 뭐가 트렌드지?"
백지에서 시작하는 창작의 고통.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 중에서 뭐가 제일 나아?" "이 부분만 좀 손보면 되겠네" "오, 이 아이디어는 다음 주에 쓰자"
창작의 고통이 편집의 즐거움으로 바뀌는 순간.
정사원도 눈이 반짝였다. "과장님, 이제 우리가 하는 일이... 선택하고 다듬는 거네요?"
"그래. 0에서 1을 만드는 게 아니라, 7에서 10을 만드는 거지."
화요일 기획회의.
예전: 2시간 (아이디어 회의 1시간 30분 + 구성 30분) 지금: 30분 (초안 검토 20분 + 수정 방향 10분)
"오늘은 초안 2번으로 가죠. 박만수 차장 피드백 반영해서 ROI 부분만 보강하면 될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 쓴 초안 3번은 다음 달 특집으로 빼도 좋을 것 같아요."
회의가 건설적이다. 비생산적인 브레인스토밍 대신, 구체적인 개선 논의.
금요일 오후 5시. 뉴스레터가 발송됐다.
"정사원아." "네, 과장님." "그래도 이제 좀 할만하지 않냐?"
정사원이 희미하게 웃었다. "네... 조금 살겠어요."
더 이상 좀비는 없었다. 적어도 화요일까지는.
Make.com 시나리오 이름: "김과장의 AI 뉴스레터 공장 v2.0" 상태: 매주 일요일 밤 11시 자동 실행 중
이제 김과장은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AI가 만든 걸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AI가 만든 초안을 더 좋게 만드는 일.
그게 진짜 사람이 해야 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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