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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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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톰 May 06. 2017

아무것도

거리의 수많은 사람들 사이서 당신만 보이고

 

세상이 멈춘 고요함속 당신목소리만 들린다

 

말을 잃어버린 나의 입에선 웃음만 가득하고


당신가는 길 뒤로 난 우두커니 선 채로 


시계를 볼줄 몰라 지금부터 기다림을 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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