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안내(프롤로그)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직장을 선택하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위하여 피땀을 흘려가며 일을 한다. 몇 안 되는 선택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조건에서 가족 위해서 혹은 다른 어떤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서 억지로 버티는 직장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때로는 직장 상사의 괴롭힘과 근로기준법에 맞지 않는 억울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해야 할 업무를 충실히 해나가며 살아간다. 마음속으로 눈물을 곱씹으며...
새로이 연재되는 "행복지킴이"라는 소설은 건설근로자들 중에서 안전관리자의 일상을 그려낸 소설로서, 작가의 경험에 픽션을 가미한 소설이다.
일반적으로 불리는 막노동의 현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그려낸 소설이다. 그중에서도 일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안전관리자들의 생활을 작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여러분들에게 재미있는 소설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나름대로 꾸며보았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부터 등장인물들은 현존하는 사람들이며 이름만 바꿔서 등장시켰다. 그렇기에 좀 더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당시 현장 상황을 더욱 잘 전하게되리라 생각한다.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의 삶의 기록이 될 것이며, 더불어 그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도움을 주신 동료와 대원분들에게 이 글을 빌려서 감사 인사를 다시 한번 올리는 바이다. 또한 지금도 건설 노동 현장에서 겨울에는 추운 곳에서, 여름이면 더운 곳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하는 근로자들의 건승과 건강을 그리고, 행복을 간절히 비는 바이다. 이 소설은 현재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연재 중인 "The Rocker"의 연재소설이 종료되는 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3.01.29일 브런치 작가 트리스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