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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에필로그

by 위공

올해 전반기부터 쓰기 시작한 작품이 응모전을 앞두고 정리 시점이 왔네요.

그동안 참나를 찾아서, 두 남자, 종갓집을 작품으로 완성한 것에 이어 네 번째 출품이 되겠어요.

이 작품은 전 작품과는 달리 미래, 미지의 세계를 그렸어요.

그렇다 보니 현실과 좀 다른 3,4차원 세계를 넘나들며 상상을 초월하죠.

이상형 세계와 우주과학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미래는 상상의 세계이죠

그런데 옛날부터 상상했던 것이 지금, 작품 속에 다양하게 자리 잡았어요.

별들이 유난히 빛나는 여름날 밤하늘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에 잠겼죠.

저 많은 별에 지구와 같은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이렇게 상상의 세계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거예요.

아마도 독자들께서도 별을 볼 기회가 있을 때, 그런 생각을 한 번쯤은 가졌을 거예요.

글쓰기를 시작해서 처음에는 주로 시나 수필 등을 다뤘어요.

그리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소설을 쓰고 두 작품도 응모를 했지요.

그런데 진작, 제가 쓰고 싶은 소설은 지금 쓰고 있는 미래소설이에요.

무한한 우주와 미지의 세계,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4차원 세계 등...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자체도 행복하고 제 글을 누구와 함께 본다면 더욱 행복하고 기쁘죠.

그래서 즐거움과 행복을 독자들께 드리면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작품의 구성은 과거, 현재, 미래 등 시공을 초월하며 전개되는 대화체로 엮었어요.

여태까지 일어나지 않았던,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조심스럽게 접근해 봤어요.

아무튼 부지런히 쓰다 보니, 작품을 완성할 시점까지 왔네요.

그래서 이번 제10회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에 '빛과 그림자'를 출품했어요.

아직 이야기가 종료되지 않았지만, 일단은 초안으로 작품을 응모했답니다.

이어서 지금 계속 쓰고 있고, 끝없는 우주 속으로 여행 가고 있어요.

주제 내용도 우주여행이랍니다.

본격적으로 우주의 별들을 찾아가는 것이죠.

영원히 계속 찾고, 쓰고,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애당초 브런치 글쓰기 시작할 때에는 여기까지 올 것이라 생각지 못했죠.

이제 소설까지 당당히(?) 쓰고 출품했지만, 생각만 해도 스스로 대견한 생각이 들어요.

이 모두 다 브런치 덕분이라 생각해요.

물론 독자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주셨고, 응원도 해주었지요.

브런치 관계자 분들과 더불어,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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