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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 Daehyun Sep 21. 2018

윤이, 노란띠 선배님이 되다!

윤 : 아빠도 옛날에 태권도 했었어?

아빠 : 응. 배운 적 있었지.

윤 : 무슨 띠까지 했었어?

아빠 : 흰 띠.

윤 : 으응?? 아! 그럼 내가 선배님이네!

아빠 : 왜 니가 선배님인데?

윤 : 맞지~! 아빠는 흰띠고 나는 노란띠니까 내가 선배님 맞지!

온 : 아니지~! 내가 선배님이지~~!

윤 : 야! 니는 아우님이거든!

아빠 : ^_________^;;;;;

아빠 : 그럼 한 번 보자!

윤 : 뭘?

아빠 : 발차기 한 번 보자.

윤 : 그래! 좋아!


(노란띠를 당차게 매고 온 윤이)


아빠 : 발차기 준비!

윤 : 차!!

아빠 : 하나!

윤 : (슉!)

아빠 : 오~~~~~!!

아빠 : 하나!

윤 : (슉!)

아빠 : 오..! 발 바꿔!

윤 : 태권!

아빠 : 하나!

윤 : (슉!)

아빠 : 하나!

윤 : (슉!)

아빠 : 바로!

윤 : 태권! 수고하셨습니다!


와~! 윤아! 너 아빠 선배님 맞다!^____^

온이는 니 아우님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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