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변함없는 수영

수영을 즐기자

by 이순일

수영을 하지 않는 수영일기?..ㅎㅎ


푸른 하늘을 바다 삼아

산뜻한 공기를 물 삼아

날마다 하루하루를 버텨본다?..ㅎㅎㅎ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고

필요하다면

냉정하리 만치 싸늘하게 등을 돌리는

그런 차가움이

이제는 무서우리 만치

익숙하게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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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과 포근함으로 대변되던

그런 정서로 대변되던 우리의 사회는

이제는 과거의 그 어느 날

추억의 한 페이지로만 존재하는 듯하다..

서글프지만 현실인 듯하다..

그 푸르름의 초록색은

어느새 누렇게 색이 바래고

그 정열의 따뜻함의 빨간색은 어디 가고

어느새 차갑게 식어

희뿌연 회색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렇게

세상은 흘러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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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자리

그때의 그 감정으로

아무런 흔들림 없이 존재하는데

세상은 변하고

세상은 떠난다..


하지만

굳건히 내 곁을 지키며

내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수영을 통한 물생활이 그러하다..


물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고

지금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

내가

준비가 되었다면

물은 어서 오라고 나를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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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

돌핀이..

저 먼바다를 찾는

그런 그리움과

반가움의 표현과 견주어 볼 수 있다고나 할까..

내 주변인들이

나의 그런 마음과 상태를 느끼기나 할까?

나의 그런 마음을 알기나 하는 걸까?


나의 순수함은

나의 열정은

나의 희망은

바로 그곳에 있기에

언제나

어디서나

물을 생각하고

수영을 생각하며

푸른 하늘을 내 저으다 보면

내 마음은

어느새 파아란 희망의 물로 차 오름을 느끼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변하고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등을 돌린다 할지라도

언제든

어디서든

반가이 맞아주는 물이 있기에

나는 외롭지 않다..

나는 슬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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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나는 수영을 하러

바다에 간다


나는 수영을 하러

수영장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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