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수만 있다면 수영도 할 수 있다

수영을 배우자

by 이순일

수영이라는 운동은

그 유익성과 선호도를 떠나

가장 배우기 힘든 종목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수영장의 문턱은

어느 운동보다도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더불어 해본다..


아마도 대부분의 수영을 대하는

일반인들의 생각은 위와는 다른 정반대가 아닐까?

수영장을 가기는 어려운데

수영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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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수영이란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다..


배울 수만 있다면

즐길 수만 있다면

기꺼이 선택하고 즐겨야 할

그런 운동종목인데....

대중적인 인기는 없다..ㅜㅜ

그것은 왜일까?


아마도

배우기가 힘들어서 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수영이 어렵고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소위 주변사람들이 말하는

어느 정도 수영과 관련된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걸까?


만약 그렇다면

수영에 대한 재능이 없다면

수영을 배워보겠다는 생각은 해서는 안된다..ㅜㅜ


확률적으로 보면

수영을 배우러 수영장에 왔다가

돌아서는 비율이 약 90%에 달한다..

20여 명이 레슨을 시작하면

18명이 탈락하는 현실..ㅜㅜ

(정확하지는 않지만 필자의 경험을 근거로 해본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이 느끼는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여느 운동도 다 그러하지만

특히 수영은 쉽게 생각하고 접근을 하기에

그 충격 또한 더 크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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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히 보고 하루이틀 해보니

힘들기만 하고 진도는 안 나가는 것이

아! 이건 나하고 안 맞는 운동이구나 하고

일치감치 포기를 하게 된다는 것..


수영은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건가?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을 깨우쳐야 하는 건가?

뭐 그러하다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수영을 확실히 배우고 익히는 방법은...

노력이다..

끈기로 대변되는 불굴의 노력..


흔히 말하는

강사의 자질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환경이 열악해서도 아니며

타고난 몸치여서 그런 것도 아니다..


수영은..

당신이 걸을 수만 있다면?

수영은 가능하다...

인간이 배우고 익히는 기술 중에서

가장 힘든 것이 걷는 것이다..

이건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노력에 의하여

한발 두발 걸음을 떼는 것이 가능한데

이 어려운 일들을 우리 모두는 해냈다..

그것도 독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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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수영도 동일하다..

강사가 있든 없든

강사가 훌륭하든 그렇지 않든

수영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가짐과

문턱이 닳도록 수영장을 들락날락거려야 한다.


아기가 걷기 위해 수도 없이 넘어지지만

결국 걷기를 해내는 것처럼

수영도 그러해야 한다..

배우는 영자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포기가 빠르다..ㅜㅜ


끊임없는 노력

이것은 무언가 뜻대로 안 된다고 생각이 들 때

그 해결책을 안겨다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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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시작할 때의 그 힘들었던

끈기와 노력을 생각하며


그래도 다시 한번

수영장으로 발걸음을 향한다면

머잖아 물이 안겨다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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