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에 상관없이 수영은 폼이 똑같아야 한다

by 이순일

만약 속도가 느려지는데 폼이 흩트려진다면

물속에서 아직도

내 몸의 밸런스가 잡혀있지 않다고 봐야 한다.


수영을 시작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수영을 하고픈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살기 위해서

25미터 내지는 50미터를 가기 위한 수영이라면

뭐 굳이 열심히 다닐 필요가 없다.

이걸 달성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하는 수영의 과정이 있는데

가장 먼저 맞닥트리는 것이 바로

발란스라고도 하는 밸런스(Balance)를 칭한다.


짐작하다시피

이것은 물속에서 내 몸의 균형을 잡아

좌우로 흔들림이 없고

요동치는 물결 속에서도

일정한 폼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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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요소들...


파도,

느리게 가는 영자

너울 치는 물결


어떠한 환경과 속도 속에서도 나는

나의 폼이 일관되게 균형을 잡고 수영을 할 수가 있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수영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의미의 한걸음을 이미 내 디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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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음에 자유로울 수 없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는 안된다.


건너뛰는 순간

그 유혹의 덫은 치명적이고 뼈아프다.

수영이 늘지를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다든 강이든 또는 호수라 할지라도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물을 즐길 수 있는

첫 발걸음은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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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형시켜 보면 된다.


폼이 깨지고 조급해진다면

아직은 밸런스가 잡히지 않은 것이다.


수영은 목적을 달성하는 기쁨도 있지만

목적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크다.

안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당신이 지금 노력하고 있다면

그건...


아름다운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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