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 수영강습 8일 차 수영 일기
이제 11월 초급반의 절반이 지나고
자유형에 이어 배영을 본격적으로 배운다..
나를 비롯 많은 회원들이
아직 자유형도 감이 오질 않았는데
배영을 어찌하냐며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강사의 판단으론 충분히 배영을 배워도 된단다..
그리고
자유형을 잘할수록 배영도 금방 익힌단다..
모든 것이 자유형의 반대라고 생각하란다..
꾸준한 연습은 기본
6개월 정도를 마스터해도
자유형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유형의 기본이 되는
발차기,
팔 돌리기,
롤링은
계속 연습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진도는 진도대로 나가고, 배영 그리고 평형, 접영을 배운단다..
근데 다소 위안이 되는 것은..
사실 우리가 보기에는 접영이 제일 어려워 보였는데 뜻밖이다...ㅎㅎ
그러니 우린 이제 두 번째로 어려운 영법을 건드리는 것이다...ㅎ
산너머 산이군...
자유형은 말 그대로 자유형이란다..
각자 기본 원리를 습득하고 나면 개개인에 맞는 자유형을 만들으란다...
그래서 폼이 가지가지란다..
근데 제대로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응용하는 사람이 많단다,...
그러고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불평한단다....ㅠ
마지막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틈나는 대로 하란다...
사실 물속에 머리를 처박으면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단다...
그저 앞으로 가기 위해서 발버둥을 칠뿐이다...
말 그대로 생존수영이다..
그렇지만
자꾸 연습을 하다 보면 결과가 몸에 베인다는 것이다..
구분 구분 폼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꾸 적용시키다 보면
그것이 무의식 중에 몸에 적응이 되고
물속에 들어가면
모든 연습했던 동작이 자연스레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운전 중에 내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생각하면서, 페달을 보면서 밟지는 안잖는가?
정말 멋있게 자유형을 통해
수영하는 선수들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강사가 시키고 주의하라는 사항을 잘 접목시켜
열심히 연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