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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수 Sep 22. 2018

딸 손녀 조카

18.09.22

가족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추석에는 딸들이 손녀되고 조카된다. 엄마 품과 아빠 등 말고, 할아버지 목과 고모 다리를 붙잡는다.


연우야, 연재야 너희는 사랑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구나. 너희를 계산없이 아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늘 감사하렴. 우리가 너희 존재만으로 가슴 뻐근하게 인생을 축복하듯 말이야. 오늘을 즐기자구나, 세상의 마지막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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