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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눈발이 흩날렸다. 서설이다. 상서롭다. 눈은 눈물의 씨앗인가?



겨울이면 

하늘도 비듬으로 고생하는가


아닐거야


맛없게 사는 인생들

무미건조한 일상을

맛깔스럽게 살라고

조미료 뿌려주는 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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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i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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