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부단히 애쓰는 마음은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 '어쩌다 보니' 나 '실망할까 봐' 등의 이유로 원치 않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내 기준에 따라 행동을 결정한다.
전제가 되는 것은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로 나와의 약속을 조용히 정했다. 스스로 해내는 나를 믿어주면서 하루하루.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에 아닌 척 큰 의미를 두었던 지난 삶. 에서 벗어나는 법. 사실 방법은 아주 예전부터 알았다. 스스로 믿어주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작은 것부터 잘 해내는 나를 믿어주다 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것을 묵묵히 해내며 온전한 행복을 누리지 않을까? 싶은 기대에 둥실 마음이 뜬다.
[매일 글쓰기 모임(DAY 30) 시즌2 - 24일 차. 애쓰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