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시간.. 정성을 다하다
아이들이랑 산책..
그리고 신랑과 늦은 점심.. 매운 갈비찜..외식..
하지만, 왠지 저녁을 그냥 넘기기엔..
아쉬운 주말..토요일..
갈비찜 식당 옆에서 도토리묵, 두부집이 생겼다.
도토리묵 한 손에 들려 집에 들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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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다.
요즘 드는 생각은 음식은 정성 가득한 마음이여야한다.
신랑이랑 일본 여행을 하면서 많은 음식들을 먹어보고
일본 음식 영화도 많이 보는 편인데..
더욱 그런 마음이 음식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
물론 한국의 오래된 요리연구가 선생님들을 보아도 그렇다.
○
양념장을 바로 만들어 내어 놓으면
특유의 생고추가루 맛이난다.
그래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조금이라도 숙성의 시간을 가진다.
(Tip. 식초의 사용보다는 부드럽운 산도를 위해 '화이트 발사믹'을 사용한다.)
저녁을 그냥 넘기기는 아쉬우니..
가볍게 채소와 버무리는 도토리묵
그리고 한 잔.. 김포 특주
음식뿐 아니라,
시간.. 시간.. 정성을 다 해야한다고..
요즘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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