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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발 Mar 17. 2019

좋은 운을 불러오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집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by 이소발

벌써 3월이네요.  2019년, 잘 보내시고 있나요?  집에 복을 불러오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팁, 오늘 알아볼게요. 우선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 현관에 예쁜 종소리가 울리는 종을 달면 좋다고 해요. 현관에 들어오면서 문에 달린 청량한 종소리가 맑은 기운, 즉 좋은 기운을 함께 가지고 온다 하네요. 전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 집에 현관 종 하나, 엄마 집에 현관 종 하나 사서 달아드렸답니다.


그리고 가족이 모이는 거실, 거실에는 금전운을 뜻하는 노란색의 소품이 있으면 가족의 금전운을 밝혀준다고 해요. 예를 들어 노란색 쿠션, 노란색 전등갓, 노란색이 많이 들어간 그림, 노란색이 들어간 러그 등이 있겠죠.


실로, 예전에 제 지인이 금전적으로 잘 안 풀릴 때, 제가 지인 집에 거실에 놓으라고 노란색 쿠션 커버를 선물했답니다. 지인이 거실의 쿠션 커버를 노란색으로 바꾼 날, 금전적으로 풀리는 계약이 성사되었다는 전화가 왔었어요. 우연이겠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죠? 거실에 노란색 소품 한가 지정도 추천드려요        


혹시, 집안 곳곳에 생화를 두기 번거로워 조화로 꾸미고 지는 않나요? 전, 신혼 때 집을 예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조화를 많이 사서 집안 곳곳이 풍성해지게 꾸며 놓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친정엄마께서 집에 오시곤 조화를 보시고는 다 챙겨서 한 가방에 넣어 놓으셨죠. 친정엄마께서는 조화는 죽은 꽃이기에 집에 안 좋은 기운을 준다고 했어요. 생화가 집에는 좋은 기운을 좋다고 하네요.

그 후에는 조화보다는 관리하기 번거롭지만, 생화로 집을 장식한답니다.


여러분은 부엌에 식물을 키우시나요? 저는요, 부엌에 식물을 키우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도서관에서 본 ‘풍수지리 인테리어’ 관련된 책에서 부엌은 불과 물이 만나 집안의 재물운이 있는 중요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부엌 싱크대 주변에 녹색식물이나, 꽃을 두면 집안의 재물운과 좋은 기운이 온다는 글을 보고는 바로 실천했어요. 지금도 제 부엌 싱크대 주변에는 꽃을 피운 6가지의 다육식물과 그 옆에는 아래로 또르르 떨어지는 잎이 매력적인 초록 식물이 제 싱크대에 함께 한답니다.

깜박 잘하는 제가 잊기 전에 물을 주기도 편하고 설거지를 할 때 예쁜 꽃들과 푸른 잎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보게 되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심심한 싱크대 주변에 녹색 식물들이 좋은 기운을 주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소소히 실천할 수 있는 집의 풍수지리 인테리어, 여러분도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집에 좋은 기운이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한번 실천해보세요. 믿어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오늘도 내 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집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길 바라며, 집을 꾸며주는 마음으로도.. 집에는 주인의 사랑이 차서 이미 좋은 기운이 들어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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