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육아의 순간

개 같은 육아... 지만..

by 이소발

한낮의 거실,


아이는 혼자 분주히 놀다가도

내가 누워있는 곳으로 온다.


내 목을 배게 삼아 눕기도 하고, 내 배를 베개 삼아 눕기도 한다.

아이의 살결을 느끼며, 자동으로 지어지는 엄마미소.


이 평화로운 한낮의 순간에 감사하며 오늘을 기록한다.


엄마 좀 쉴께2.jpg




개 같은 육아의 와중에도 행복한 순간, 육아의 순간.



엄마 좀 쉴께4.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이를 두고 출근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