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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발 Jan 19. 2022

육아의 순간

개 같은 육아... 지만..

한낮의 거실, 


아이는 혼자 분주히 놀다가도 

내가 누워있는 곳으로 온다. 


내 목을 배게 삼아 눕기도 하고, 내 배를 베개 삼아 눕기도 한다. 

아이의 살결을 느끼며,  자동으로 지어지는 엄마미소. 


이 평화로운 한낮의 순간에 감사하며 오늘을 기록한다. 





개 같은 육아의 와중에도 행복한 순간, 육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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