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개 같은 육아... 지만..
한낮의 거실,
아이는 혼자 분주히 놀다가도
내가 누워있는 곳으로 온다.
내 목을 배게 삼아 눕기도 하고, 내 배를 베개 삼아 눕기도 한다.
아이의 살결을 느끼며, 자동으로 지어지는 엄마미소.
이 평화로운 한낮의 순간에 감사하며 오늘을 기록한다.
개 같은 육아의 와중에도 행복한 순간, 육아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