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즈음

이런들어떠하리저런들어떠하리

by stillpencil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을

요즘 종종 듣는다.


"점잖으시네요"


젊음 대신 점잖.

치기와 경솔함이 밀려나고

새로이 자리잡은 수식어다.

그래도

익숙해지려면

좀 걸릴것 같다.



삶은 나이가 아니라

수식어가 바뀌는 것이었다.

사는 건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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