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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지극히도 평범한 엉차장의 퇴직 살이 ]
보고서와 기획서 작성에 피곤함도 모르고 밤을 지새우던 사무실.
회사 생활을 안줏거리 삼아 동료들과 날이 새도록 붓거니 작커니했던 술자리.
월요일부터 다가올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며 터벅터벅 걷던 출근길.
등굣길처럼 가기 싫어도 가야만 했던 그 지긋지긋한 길이
이제는 가끔 그리워질 때가 있다.
*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서로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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